안녕하세요 동희주재 입니다. 오늘은 어느집에나 꼭 있는 그것! 바로 후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냥 향신료 정도로만 알고 있던 후추의 부작용, 그리고 최근까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후추 발암물질의 진실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후추는 각종 요리에 빠져서는 안될 향신료로 누린내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없는 집을 찾기 힘들정도로 흔하게 사용되는데요, 이러한 후추 를 잘못먹으면 부작용이 생기고, 심지어 암까지 생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반면 이러한 부작용을 뒤로하고 먹어야만 할 이유도 존재하니 지금부터 차근차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효능을 말씀드리기에 앞서 후추 의 부작용과 불편한 진실, 발암물질 생성 논란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후추의 부작용으로는 몸에 자극을 주어 열을 내기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이 과량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물론 곰탕이나 달걀찜, 고기를 먹을 때 처럼 필요할 경우에 소량씩 먹는것은 크게 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의 경우 위점막을 자극하여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하고 후추는 열매 자체가 공기나 열과 만나 산패하기 쉬워 산패된 후추를 지속적으로 먹게되면 노화를 촉진하게 됩니다.


좋은 후추 고르는 법으로는 가급적 공기와의 접촉률을 높이는 후추가루 사용보다는 통후추를 사용전 직접 갈아 쓰는 것이 풍미도 좋고 산패를 줄이는 방법이며 시중에 통후추 그라인더 가 결합된 형태로 많이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 하시고 후추가 자라기 적합한 기후인 인도산 후추가 풍미나 품질이 좋다고 합니다.



그밖에 다른 부작용은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만 해결되지 않은 불편한 진실, 후추 발암물질 생성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연적인 상태에서의 후추는 소량의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추뿐 아니라 자연상태로 다른 식재료에도 존재하는 소량의 물질인데요, 후추를 120도씨 이상으로 가열하게 되면 아크릴아마이드 생성이 10배이상으로 치솟게 됩니다


[건강정보] - 아크릴아미드 , 커피와 감자튀김에 발암물질?


지난번 커피와 감자튀김 발암물질에서 다루었던 그 아크릴아미드와 동일한 물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지난글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고기를 굽기전 숙성과정에서 후추를 뿌려 굽거나, 가열 조리과정 중에 후추를 미리 넣는것을 피해야 하고 고기는 전부 익힌 후에 먹기전에 후추소금을 찍어먹거나 국이나 찌개같은 경우에는 조리를 다 마치고 불을 끈 후 후추를 첨가해 넣는 것이 올바른 건강한 조리법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작용과 잘못된 조리법으로 발암물질 생성위험이 있는 후추 라도 알고나면 먹어야만 하는 효능들이 있습니다. 후추 의 효능은 다음 글에서 별도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후추 의 부작용과 발암물질의 진실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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