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희주재 입니다. 오늘은 요즘 아주 흔하디 흔한 정신질환인 공황장애의 초기증상, 본인이 공황장애인지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는 테스트와 극복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또한 경험해봤던 증상인데 한번 겪고난 후에 비슷한 상황에서 또다시 쉽게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났고 반복되다보니 연관이 없는 다른 상황에서도 종종 찾아와 언제 발작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공포증 이 생겨 무척이나 불안고 힘들었습니다.



공황장애를 정의하자면 실제로는 위험요소가 없는 상황인데 뇌의 신경계가 급박하고 위험한 공포증 상황으로 인식하여 심한 불안감과 함께 공포감, 실제로 위험에 처했을 때 겪게되는 신체의 증상들을 느끼게 되는 급격한 불안공포반응을 말합니다.


공황장애는 불안, 공포와 같은 심리적 요인에 의해 신체에도 직접적인 이상반응을 이끌어내 공황발작을 일으킵니다.


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직접적으로 신체에 증상이 발생하는 공황발작


공황발작이 언제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항시 느끼게 되는 두려움


공황발작을 겪었던 원인을 찾아 그것을 반복하지 않으려고 그 상황을 계속해서 피하게 되는 공포증 이 있습니다.




<공황발작의 증상>

1. 심작박동과 맥박 빨라짐

2. 질식할 것 같은 느낌

3. 가슴이 조여오며 호흡 곤란

4. 식은땀이 나는 증상

5. 곧 죽을 것 같은 불안감과 공포

6. 현실이 아닌것 같은 느낌

7. 가슴통증, 답답함

8. 현기증, 두통

9. 오한과 얼굴 화끈거림

10. 구토, 복부통증

11. 마비, 손발감각이상

12. 자제력을 잃고 미쳐버릴것 같은 느낌


위에 나열한 공황 발작이 시작되면 위의 증상들이 급격하게 밀려왔다가 보통 10분이내에 극에 달했다가 수분 내에 증상이 사라지며 위에 나열한 여러가지증상 중 여러가지가 다발적으로 일어나기도 하고 한두가지가 집중적으로 일어나기도 합니다.




위의 증상 중 대체로 4항목 정도에 포함된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지만 4가지 이상이라고 해서 공황장애가 확실하다거나 4가지 미만이라고 해서 공황장애가 아니라고 확정 지을 수 는 없습니다.


다만 어떠한 불편한 상황에서 전혀 위험한 상황이 아닌데도 곧 죽을것처럼 호흡이 가빠오거나 가슴이 조여오며 호흡곤란이 생기고 극도의 공포나 불안감, 현기증이나 마비 등 통제가 어려운 미칠것만 같은 발작이 오고, 비슷한 상황에 놓일 때에 자주 반복되며 이러한 발작 상황이 싫어서 특정 상황을 피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공황장애일 확률이 다소 높습니다.



한번 경험하고나면 고통스러운 그 증상이 언제 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항시 불안감에 시달리게 되고 발작을 일으킨 원인을 찾아 동일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도피를 위한 노력을 하게되어 또다른 공포증 이 생겨납니다.


발작이 올만한 상황을 피하기만 해서 해결 될 일이 아니기 때문에 위의 경우처럼 힘들고 두려운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면 지체없이 진료를 받아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공황발작 치료는 약물치료나 행동치료, 심리치료, 가족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는데 무엇보다 그 상황을 피하려고만 하기보다 발작이 발생했던 그 상황을 돌아보며 비슷한 상황이 온다고 하더라도 내게 아무런 위험이 없다는 사실을 자꾸 나에게 인식시켜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명상으로 공황장애를 극복했다는 분들도 꽤 찾아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명상을 통해 객관적인 시선으로 내게 공포를 주는 그 불안한 상황들을 들여다 보면 큰 위험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인데 대부분 공황장애를 겪는 분들은 첫 공황발작을 경험하기 직전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겪는다고 합니다. 


심리적으로 큰 압박이 있거나 피로나 기타 사유로 몸이 너무 좋지 않을 때에 이러한 공황발작을 겪게 될 수 있으니 평소에 스트레스 관리와 신체 건강관리에 힘 쓰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또한 음주나 과로, 카페인에 자주, 많이 노출 될 수록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공황발작이 의심된다면 술과 카페인 섭취를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것이 좋습니다.




보통 공황발작을 겪고나면 두통이나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을 사유로 신체의 건강 문제로 오인하기 쉬워 각종 검사에 큰 비용을 지불하지만 검사결과는 정상인 경우가 흔합니다. 


이럴때에는 정신건강의학과나 공황장애를 다루는 한의원을 찾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아무런 노력없이 약물에 의지하기만 해서는 내성이 생기거나 약에 의한 금단증상이 생길 수도 있으며 완치가 어려울 수 있으니 극복에 도움이 되는 다른 여러가지 방법들과 병행하여 극도의 불안, 공포증 으로부터 완벽하게 해방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상으로 공황장애 공포증 초기증상, 자가진단 테스트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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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희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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