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희주재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즐겨먹는 과자, 음료등에 주로 사용되어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품첨가물 중 노란빛을 띄는 치자황색소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자황색소란?

치자나무의 열매로부터 얻어지는 노란색의 천연색소로 해가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고 주로 단무지나 바나나우유와 같이 노란빛을 띄는 식품에 거의 첨가물로 들어있고 어른들 뿐 아니라 아이들이 먹는 과자나 음료, 그리고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되는 색소 입니다

안전성 논란?

하지만 이 치자열매로부터 황색을 추출해내는 과정에서 화학성분인 에탄올과 반응하여 독성이 생성되고 장기간, 다량 섭취시 간손상이나 설사, 암을 유발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천연색소라 안전할 것 같지만 일본에서는 위험등급 3등급에 해당하는 첨가물이며 미국의 FDA에서는 식용으로 허가가 되지 않은 첨가물 이기도 합니다

전통적인 염색과정에서 노란빛은 천연색소인 치자로 염색을 하곤 하는데 염료로서의 치자황색소는 여타 화학염료들보다 월등히 안전하겠지만 식용으로 사용할때에는 본래 치자황색소를 추출해내는 치자나무의 열매 자체가 먹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식용으로 사용시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식품첨가물 덜 먹는 법

단무지를 좋아하신다면 찬물에 수분을 담가놓았다가 헹궈내고 드시면 어느정도 식품첨가물을 제거하고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색소자체가 시각적으로 맛있어보이게끔 만들기 위해 첨가하는것일 뿐 다른 이점이 있는 경우가 거의 드물기 때문에 식품을 선택하실 때 시각적으로 맛있어보이는 것을 생각하시기 보다는 본연의 색을 가진 첨가물이 덜 들어있는 식품을 선택하여 건강하게 드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