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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희주재 입니다. 오늘은 탁월한 항암효과와 건강에 좋다 명성이 자자한 후코이단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건강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후코이단 한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요, 성게나 해삼의 껍질에도 존재하고 미역이나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의 코처럼 끈적한 그 물질이 바로 후코이단 입니다.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방송에서 소개되면서 유명해진 후코이단 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효능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스스로 사멸하도록 유도하여 암이 전이 되는것을 막고 몸이 스스로 자연치유 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둘.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해 줍니다.

셋. 장속 숙변이나 각종 노폐물과 중급속 물질들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하도록 돕습니다.

넷. 혈액을 맑게해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도와 혈압을 낮춰주고 혈당 상승을 억제합니다.

다섯. 면역세포가 과도하게 많아져 발생하는 알레르기를 효과적으로 개선해줍니다.

여섯. 항균효과로 바이러스 감염 억제하는데 대표적으로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을 살균하고 위점막을 보호해주어 위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일곱. 후코이단 속에 폴리페놀이 들어있어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유해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하고 노화를 지연시킵니다.

여덟. 혈관 속 혈액이 굳어 혈행을 방해하는 혈전을 녹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 증상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아홉. 우리몸에 나쁜 균이 들어왔을 때 물리치는 역할을 하는 NK세포의 활성화를 돕기때문에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데 궁극적으로 우리 몸속 나쁜 여러가지 균들을 잘 물리치도록 도와주는 면역력이 높아지고 전체적인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열. 세포를 재생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손상된 간세포를 재생, 간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열하나.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 전체적인 순환기능이 저하되어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혈행을 개선해주고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비만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절대적으로 좋기만 할 것 같은 후코이단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아래 해당하는 분들은 섭취 전 주의하시고, 건강하시더라도 과량 섭취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후코이단 부작용 으로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과량 섭취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혈액을 맑게 해주는 효능이 반대로 부작용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 상처가 나면 지혈이 잘 되지 않는 혈우병을 가진 분들은 섭취를 피하고 기타 일시적으로라도 혈액응고 억제제를 복용할 때에 후코이단을 섭취할 경우 약효가 제대로 작용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둘. 반대로 혈전생성억제제 복용시에 후코이단을 섭취하면 출혈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셋. 후코이단 자체의 부작용은 아니지만 주로 미역이나 다시마와 같은 갈조류에 많이 들어있다 보니 이러한 식품을 과다섭취 하면 발생할 수 있는 요오드 과다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넷. 갑상선 기능을 증진시켜주는 요오드를 갑상선 항진증이 있는 분들이 과다하게 섭취하게 될 경우 더 심화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증상이 있는분들은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섯. 그밖에도 오염된 바닷물로 인해 비소와 같은 각종 중금속에 노출될 수 있으니 어느 지역에서 생산되는지 꼼꼼히 따져 보시고 드시길 바랍니다.

후코이단은 다양한 해양생물에 존재하는 물질이지만 특히 미역귀에 후코이단 함량이 높은데 미역 100g에는 보통 후코이단 1.7g이 들어있고 미역귀에는 미역대비 7배이상 들어있습니다.

예전에 국내에서는 미역귀가 식용으로 쓰이지 않아 바다에 버려졌었는데 일본 원전사고가 있고나서 일본에서 국내 미역귀를 거의 전량 수입해 가다시피 하고 후코이단이 풍부해 그 효능이 입증되면서 바다의 보물이라 불리는 귀한 음식이 되었답니다.

저도 미역귀를 마트에서 사와서 간식으로 그냥 먹기도 했었는데 생각보다 짭쪼름하니 맛있어서 중독성 있는 간식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미역귀 먹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후코이단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