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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희주재 입니다. 오늘은 흔하게 발생하고 가벼운 증상으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반면 누군가에게는 목숨을 위협 할 정도로 위험할 수 있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흔히들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입술주위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가벼운 증상 또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증상중 하나입니다.



제가 헤르페스 바이러스 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첫 아이를 출산 후 조리원에서 아기에게 입 뽀뽀를 해서는 안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였습니다.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어른에게는 가벼운 물집이 생기거나 증상이 없이 지나갈 수 있지만 뽀뽀나 숟가락을 공유하는 등 구강 접촉을 통해 아이에게 옮기게 되면 면역력이 약한 아기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가 세돌이 되기 전에는 입을 통한 접촉은 피하라고 교육 받았었습니다.




가장 흔하게는 입술에 물집을 일으키거나 생식기에 수포를 동반한 발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그 종류만 수십가지가 넘지만 그중에서도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경우는 총 8가지 입니다.


구내염이나 인후두염, 또는 입술이나 입 안에 물집이 생기는 단순포진형으로 간혹 눈에 발생하여 각막염을 일으키는 단순포진형 1형


생식기에 물집이 생기며 잠복기 4일~7일가량을 거쳐 두통이나 열감, 소변을 볼 때에 통증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단순포진형 2형


몸 전체에 통증이나 가려움을 동반한 발진을 일으키며 첫 감염시 수두를, 몸 속에 잠복 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성화되어 재 감염시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3형




뇌염이나 림프종 등 침샘세포나 백혈구에 감염을 일으키며 배우 김*빈 님이 투병중인 코와 목을 연결하는 부위에 발생하는 종양인 비인두암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4형


눈에띄는 증상은 없으나 면역력이 떨어진 대상에게 감염되어 바이러스 감염세포의 덩치를 키워 면역력을 더 저하시키는 5형 헤르페스 바이러스



생후 2돌 이내에 많은 아기들이 겪게되는 돌발진의 주범으로 고열을 앓다가 열이 내린 후 신체 여러곳에 수포, 발진 또는 구토나 설사를 유발하는 6,7형 헤르페스 바이러스


피부나 몸 속 장기 등 신체의 거의 대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 종양, 희귀병을 일으키는, 걸리면 위험하지만 발생빈도는 낮은 8형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유형은 주로 구강에 발생하는 1형과 생식기에 발생하는 2형 입니다.


<전염성>

이처럼 다양한 종류와 증상을 보이는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침, 정액, 소변, 눈물, 땀 과 같은 경로를 통해 또는 남녀 사이의 사랑관계나 출산시에 아기에게 감염되기도 하며 가벼운 구강접촉 만으로도 전염되기도 하고 입술 물집을 터트리고 그것에 접촉하게 되어 직접적인 감염이되기도 합니다.




<증상 발생시 대처>

증상이 발생 했을 때에는 입술이나 얼굴, 몸에 발생한 수포나 발진을 터트리거나 긁는 등의 행동을 최대한 삼가고 단순 포진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스트레스 받지 않고 푹 쉬는것이 좋으며 발생 부위별 해당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습니다.


또한 타인과 뽀뽀 등 접촉을 피하며 물컵이나 식기, 수건 과 같은 경로를 통해 전염되지 않도록 하며 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발생했을 경우 가려움 때문에 참지 못하고 긁어댈 경우 다른 부위로 균이 감염되어 증세가 확장되거나 손톱 사이 세균이 상처로 침투하여 2차적인 다른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백신이나 확실한 치료제가 없고 뚜렷한 치료법 또한 없어 두려워 할 수 있는 바이러스지만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있습니다.


<예방법>

평소 육류와 야채, 과일을 고루고루 섭취해서 영양 균형을 맞추고, 햇볕을 보고,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 덜 받기! 균형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한다는 것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면역력을 높여 헤르페스 바이러스 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는 감염원으로부터 우리몸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또한 한번 감염된 이후에는 평생 몸속에 잠복하며 면역력이 떨어질 때에 활성화 되어 고열, 두통, 설사, 발진, 수포, 근육통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기도 하고 다른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하기 때문에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을 지키는 것도 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겠다는 작은 결심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줄이고, 잠을 푹 자기 위해 노력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기위해 노력하고, 틈 나는대로 가벼운 스트레칭이라도 겸하며 건강 지키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상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종류와 증상, 해결책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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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희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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