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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익한 동희주재 입니다 요즘 식탁에 올라오는 반찬들이 죄다 식품첨가물 범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죠? 그중에도 각종 식품에 쓰이는 D-소르비톨 , 솔비톨 이라고도 불리는 이 식품첨가물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르비톨은 솔비톨의 구 명칭으로 이 두가지는 같은 물질입니다 소르비톨은 본래 사과와 같은 장미과의 과실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성분으로 문제될 것이 없어보이지만 소르비톨을 추출해내는 과정에서 니켈과 같은 촉매를 사용해서 추출하기 때문에 독성이 생길수밖에 없고 지난번 TV에서 보도되었듯 원료비용을 낮추고 대량생산을 위해 유전자 조작식물인 GMO옥수수와 감자 등에서 포도당 성분을 추출해 여기에 니켈을 촉매로 대량 만들어내는 것이 시판되는 식품에 주로 쓰이는 D-소르비톨이기 때문입니다



과자, 비타민, 음료, 아이스크림 등등 D-소르비톨 이 쓰이지 않는 곳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많고 식품 외에도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변비약과 같은 의약품에도 두루 쓰이며 특히나 특히 어묵이나 건어물류에는 D-소르비톨(감미료)과 글루타민산 나트륨(향미증진제)이 단골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품의 원료표시부분의 조그마한 문구들을 들여다 보면 과다섭취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는 문구가 D-소르비톨 이 들어가 있는 식품이라면 쓰여 있습니다 이것은 솔비톨의 특성 때문인데 솔비톨은 섭취시 소화나 흡수가 되지 않고 곧바로 장으로 내려가 장에 쌓여 주변의 수분을 끌어모아 흡수하고 팽창하여 장에 자극을 주는 이러한 습성 때문에 복통과 설사를 유발합니다



이러한 물질이 임산부가 섭취하는 엽산이나 일반인들이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합성 비타민에 함유되어 있으니 참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D-소르비톨은 단맛을 내기위해 감미료로 첨가 되거나 흡습성이 강하기 때문에 습윤제, 보습제, 유연제, 광택제 등등 여러가지 역할을 위해 여기저기 첨가됩니다 



설탕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소화되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인슐린 수치를 급격히 올리지 않기 때문에 당뇨환자식에 감미료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설탕보다 단맛은 약하지만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무설탕제품, 저칼로리 제품에도 두루 쓰이고 있고 어린이용 건강식품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을 위해 선택하는 저칼로리, 무설탕 다이어트 제품들이 무조건 좋은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 일반 성인의 D-소르비톨 섭취 권장기준은 미국은 50g 독일은 20g 미만이고 그이상 섭취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섭취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또 소르비톨 자체에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이있으며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나 아직 내부 장기가 제대로 성장하지 않은 어린이에게는 특히 피해야 할 식품 첨가물 입니다 


D-소르비톨, 솔비톨은 물에 녹기 때문에 어묵과 같은 식품은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서 먹고 오징어채와 같은 종류들도 물에 완전히 담궈 씻은 후에 프라이팬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볶아서 물기를 살짝 날려주고 사용하면 어느정도 이 식품첨가물을 제거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제거가 불가능한 식품의 경우 구성성분을 꼼꼼히 살펴보고 최대한 덜 먹는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언급한 첨가물뿐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식품 첨가물들은 갖가지 가공식품들을 통해 몸에 들어와 서로 만나 어떠한 반응을 일으켜 해로운 물질을 몸속에서 만들어낼지 안정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거의 없기 때문에 가급적 식품첨가물을 최대한 덜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품첨가물의 종류만 700여가지가 넘고 갖가지 식품들을 통해 1년간 평균적으로 먹는 식품첨가물이 25kg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 쌀포대 하나분량의 식품첨가물을 먹게 된다는 이야기지요 .. 아무리 피하고 피해도 식품첨가물을 먹지 않을 수 없는 세상이니  최대한 식품첨가물은 제거하고 먹고 덜 들어있는 식품을 구매해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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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희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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