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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희주재 입니다. 오늘 아이들 어린이집 가정통신문에 2018년 7월 1일이후 출생한 아가들 대상 출산 선물로 서울시 출산 축하 용품 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글을 보고 내용을 자세히 확인 해봤습니다.




생각외로 출산 이후부터 육아에 꼭 필요한 필수템을 주로 구성했기에 앞으로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맘님들께 알려드리려고 이렇게 자세한 내용을 들고왔습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에 서울이 거주지로 등록되어 있고 2018년 7월 1일 이후부터 출생하는 아기를 대상으로 모두에게 출산 선물을 지급하는데요,


아기 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관할지역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즉석에서 받거나 택배로 선택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출산 선물 구성은 컨셉별로 수유세트 , 건강세트, 외출세트 중 선택 할 수 있고 구성품들을 살펴보니 꼭 필요하거나 있으면 좋은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산준비 할 때에 주로 거의 구입하는 제품들인데 알차게 구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각각 세트별로 구성품 자세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아기 수유세트 입니다. 모유수유를 위한 용품이 구성품인데요, 모유를 짜내는 유축기, 유축한 모유를 저장하는 저장팩, 수유패드, 수유할때와 수유 후 유용한 수유시트, 젖병 솔과 유치관리 칫솔, 젖병세제가 구성품입니다.


구성품을 누가 짰는지 정말 모유수유하는 엄마를 위한 구성품 입니다.




첫번째로 모유수유 할때에 초창기에 주로 많이 사용하는 유축기인데요, 수유가 익숙해져 직수를 하기 시작하면 사용빈도가 줄어들지만 초기에는 젖량도 늘리고 젖몸살 예방 할 겸 자주 쓰이는 유축기 입니다. 각 해당지역 보건소에서 거의 유축기 대여사업을 하고는 있지만 이렇게 내것이 있는것이 편하긴 합니다.



제때에 유축해주지 않으면 출산보다도 고통스럽다는 젖몸살 을 경험하게 되실 수도 있기 때문에 참 좋은 출산선물이라고 생각됩니다.


크기도 크지 않고 휴대하기도 좋아보여 모유수유를 목표로 하는분들께서 선택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유축한 모유를 냉동해서 보관 할 때 사용하는 모유 저장팩도 30매 구성품에 들어 있습니다. 어차피 쭉 사용한다면 추가로 구매해야 하지만 중간에 모유수유를 실패하거나 한다면 많은 양 살 것 없이 지원되는 만큼 사용해보고 부족하다면 더 구매하면 될 것 같습니다.




수유패드는 모유수유증 흘러나오는 모유로 인해 속옷이나 겉옷이 젖지 않도록 사용하는 용품이예요, 역시 출산 이후 꼭 필요한 용품인데 수유패드를 쓰시거나 추가 구매하지 않고 아기 가재수건을 대어 쓰는것도 좋습니다.



수유시트는 사실 저는 사용해보지 못했었는데 친구 출산후에 모유수유 하고싶다고 하길래 선물을 했던 용품인데요, 수유시트가 아기 안고 수유할때도 편하고 수유 이후에 아기를 바로 눞히게 되면 자주 토하곤 하는데 수유시트에 눕혀 살짝 세워 놓았다가 내려주면 좋다고 아주 편안하게 잘 썼다고 했었습니다.



모유수유를 한다고 해도 유축한 모유를 먹이려면 젖병을 사용해야 합니다. 젖병솔 세트도 초기에 필수로 구매들 하는 용품입니다. 나중에 다른병들 씻을때 써도 좋습니다.



보통 아주빠르면 3개월 이후, 보통 6~12개월 사이에 첫 유치가 나오기 시작하면 기존에 가재손수건으로 입안을 닦아주다가 칫솔을 사용할 시기가 옵니다. 


구성을 보니 손가락 실리콘 칫솔부터 앉는시기부터 스스로 칫솔질을 연습해 볼 수 있는 구성이라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젖병을 사용하게 되니 직수완모 맘이 아니라면 거의 대부분 예비엄마들이 준비하는 용품입니다. 젖병을 닦지 않더라도 이유식할 때 아기 그릇 닦기에도 좋습니다.





아기 건강세트 입니다. 구성품은 몸에 직접 대지않고 온도를 잴 수 있는 비접촉식 체온계와 필수품인 콧물흡인기, 있으면 좋은 디지털 온습도계와 목욕물 온도를 재는 탕온도계, 손톱가위와 신생아 면봉입니다.





비접촉식 체온계는 제가 아이를 키워보니 좋겠다 싶은게 아이가 아파서 열이 펄펄 날때에, 혹시 중이염이라도 걸려 귀가 아플때에는 아이가 귀에 집어 넣어 열을 재는것도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비접촉식 체온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둘째 셋째 엄마들이야 그냥 감으로 하지만 초보엄마에게는 아기 목욕물, 분유 온도도 너무 뜨겁지 않은지 차지않은지 고민이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럴때에 이 비접촉식 체온계가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아기 체온 잴 때, 아기 목욕물 온도 잴 때, 아기 분유 젖병 온도잴 때 두루두루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콧물 흡인기 정말 필요합니다. 아기들은 거의 첫돌 이후부터 5세전까지 정말 감기에 잘 걸리고 걸렸다 하면 코나 목 호흡기로 오기 때문에 콧물 흡인기는 정말 꼭 있는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아이템으로 잘 구성 된 것 같습니다.




온습도계도 없어도 별 수 없지만 있으면 좋은것이 습도가 너무 습하거나 온도가 너무 높을 때, 온도가 너무 낮을 때, 너무 건조할 때에 아기가 칭얼대고 보채기 때문에 초보엄마에게 꼭 있으면 좋은 육아용품 입니다.


그리고 천국같던 엄마 뱃속과 다르게 건조하거나 춥고 덥고 혼란스러운 변화무쌍한 환경에 내놓아진 아기를 위해 온습도 관리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탕온도계는 목욕물 온도재는 온도계입니다만 실내온도 재는데도 많이들 사용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손목을 담궈서 따뜻하다 싶을 정도로만 하면 된다고 교육받아서 탕온도계는 준비하지 않았었는데 가끔 엄마가 컨디션에 따라 목욕물이 더 뜨겁거나 찰 수 있으니 있으면 좋을 것 같은 아이템입니다.



아기들은 손톱깎기 사용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린아기의 경우 손톱가위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제가 몇군데 써본 바로는 유*스 손톱가위가 깔끔하게 잘 잘려서 좋았습니다. 


저도 보건소에서 준 손톱가위가 있는데 날이 생각보다 무뎌서 잘 잘리지 않아 사용할 수 없었거든요, 손톱가위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엄마 스타일에 맞는 가위가 따로 있으니 사용해 보시고 잘 맞는걸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생아면봉도 꼭 필요합니다. 아기 귀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귀지도 어차피 알아서 나오는데 다만 아기 코딱지 빼 줄 때 콧구멍이 작아서 일반면봉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신생아 변봉은 거의 대부분 끝이 엠보처럼 올록볼록해서 이물질이 더 잘 제거되기 때문에 저는 아직도 저희집은 신생아 면봉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아기외출세트입니다. 아기띠를 주네요ㅎ 아기띠와 외출해서 아기를 눕히고 기저귀 갈아줄 때에 좋은 기저귀매트, 아기 입속 닦아줄 때 사용하면 좋을 밤부가재손수건 4장과 국민 갈비 치발기, 에코백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아기띠는 보통 3개월 이후부터 사용합니다. 100일 이전아기는 허리를 잘 가눌 수 없기 때문에 아기띠를 하면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기가 신생아때에는 트름할때를 제외하고는 세워서 안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약간뉘어서 안아주고 100일가량 지난 후에 어느정도 힘이 생기고 나서 세워서 안아주고 아기띠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신생아 패드가 있다고 해도... 어차피 앉혀서 받혀주는거라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기띠는 참아주시고 대신 슬링을 사용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힙시트는 아기가 혼자서 앉을 수 있을 정도로 허리에 힘이 생긴 후에 대략 6개월 이후부터 사용 권장합니다(아기 이야기만 나오면 오지랖이 넓어지네요 ^^;)



기저귀 매트는 아마도 방수재질일것 이기 때문에 통풍이 좋지 않아 평소에 아기이불로 사용하시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림 속 제품의 재질이 면인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어 정확하게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외출해서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데 화장실 기저귀 교환대나 수유실 기저귀 교환대가 찝찝하다면 들고다니시면 좋습니다. 주로 첫째아기일때 엄마들이 열심히 들고 다니다가 둘째는 그냥 눕혀서 갈아줍니다(저만 그런거 아니죠?)


또는 나중에 조금 자라서 배변교육 시기에 낮잠을 잘 때 사용하는것도 좋습니다.



아기 유치가 날 시기가 다가오면 슬슬 구강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유치가 나지 않아도 이유식을 시작하면 아기 입 안을 가재수건을 삶아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때부터 부드럽게 입안관리를 시작해주어야 추후에 양치질 할 시기에 극렬한 거부를 하는 불상사를 어느정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단 알록달록 염색된 가재수건 보다는 무표백, 무형광에 무늬가 없는 가재손수건을 사용해주는 것이 아기 건강에는 좋습니다.




국민 갈비 치발기, 저희 아들과 딸도 어마무시한 애정을 쏟아내던 국민 치발기 입니다. 아기들은 유치가 나기 시작하면 간질간질하고 아프기 때문에 치발기를 주는것이 좋습니다. 갈비치발기는 어린아기들이 사용하기에 굵기도 얇고 물기도 좋고 작은 아기손으로 잡기도 편리해서 아주 적합합니다.




에코백은.. 차라리 기저귀 가방이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이 데리고 외출 하려면 기저귀에 분유나 물, 물티슈 등등 많은 용품들을 가지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 공간이 조금분리가 되어있는 기저귀 가방이 정말 편안합니다.


에코백은 시장에 가거나 마트 갈 때에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플라스틱과 비닐로 인한 해양, 토지, 대기오염이 크나큰 문제가되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 조금이라도 살만해지도록 일회용품을 최대한 덜 쓰자는 취지로 에코백은 적극 활용하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서울시 출산 축하용품, 서울 출산선물 지원 제도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해드리려고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모바일로 보기 편하도록 글을 쓴다는 것이 오지랖이 넓어져 이렇게나 긴 글이 완성되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2018년 7월 1일 이후 출생 아기부터 진행되니 거주지가 서울로 되어있고 출산일이 자격조건에 부합한다면 출생 이후 3개월 이내에 신청 가능하니 필요물품 잘 결정하셔서 지원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서울시 출산 축하용품, 서울 출산선물 지원사업 내용정리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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