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꿀팁모음 1탄

안녕하세요 동희주재 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절로 생각나는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요즘은 가전의 발달로 여름철 전기세 폭탄의 주범인 에어컨 전력 뿐 아니라 곧 다가올 장마철 제습기, 요즘 많이들 사용하시는 건조기, 선풍기, 슬프지만 연일 미세먼지의 습격으로 인한 공기청정기까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제품의 종류가 늘어남과 동시에 전기세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한국에서는 전기에 누진세를 매기고 있기 때문에 여름철이 되면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 시원한 대신 전기세 누진세 폭탄을 걱정하며 스트레스 받거나 벽걸이 장식도 아닌데 누진세 무서워서 곁에 있지만 사용할 수 없는 전시품 취급하는 분들 많으시죠?

제가 지금부터 알려드릴 에어컨 전기세 줄여주는 꿀팁들은 사소하지만 하나하나 실천하시다 보면 전기세 부담은 낮추고 무더운 여름 알차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 그러면 가전제품 현명하게 사용해서 효율은 높이고 전기세는 적게내는 꿀팁! 시작하겠습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

여름 하면 뗄래야 뗄 수 없게 된 에어컨! 겨울이나 봄에는 사용하지 않는 계절가전이다 보니 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가전으로 먼지가 쌓이면 냉방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큰 먼지를 걸러주는 프리필터, 내부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 깨끗하게 유지해야 냉방 효율이 좋아집니다.

에어컨은 내부의 더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기 위해 실외기가 돌아갈때 전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실외기가 돌아가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것이 전기세 줄여주는 키포인트인데요

이건 저희집 에어컨 설치해주신 기사님께서 직접 이야기 해준 꿀팁인데 실내가 덥다면 낮은 온도로 에어컨을 틀어 파워냉방이나 풍량을 높여 강하게 틀어서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춘 후에 온도를 높이고 사용하면 실외기가 돌아가는 시간을 최소로 줄여 전기세가 덜 나오게 됩니다.

또한 실내 에어컨처럼 실외기도 공기가 배출되는 부분의 먼지나 이물질을 주기적으로 청소해주고 실외기가 열을 받아 뜨거운 상태면 더 많은 전기를 소모하기 때문에 그늘에 설치하고 실외기 주변에 공기가 원활히 통하도록 물건을 두거나 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냉방보다는 제습기능이 전기를 덜 먹는다고 저도 여기 저기서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에어컨 제습 모드로 사용하니 바람이 너무 차지 않아 좋고, 두번째로 전기세도 생각보다 덜 나와서 제습 모드로 자주 사용합니다.

에어컨 송풍 모드의 경우 선풍기처럼 바람만 나오는 것으로 실외기를 사용하지 않아 전기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니 실내가 원하는 만큼 시원해져 더는 냉방이 필요하지 않을 때 송풍으로 모드로 바꾸면 적당히 시원한 바람이 나오고 낮은 온도는 어느정도 유지되기 때문에 전기세 절약이 가능합니다.

위 방법을 추천하는 이유는 에어컨을 사용할 때에는 낮은 온도로 시원해지면 껐다가 다시 켰다 반복 하는것 보다는 희망온도를 높여 쭉 틀어놓고 사용하는 것이 전기세 줄여주는 팁 이기 때문입니다.

에어컨을 더 시원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선풍기나 에어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시원한 공기를 순환시켜주어 훨씬 더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구매시 전기세가 덜 나오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 또한 중요한데요. 제가 실제로 사용하는 에어컨은 스마트인버터 벽걸이 제품인데 전기세가 눈에 띄게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구매비용이 다소 부담스럽더라도 전기세 폭탄이 두렵다면 에너지효율 1등급, 인버터 제품을 구매하셔야 비싼돈 주고 산 에어컨 전기세 무서워서 방치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에어컨 실내 적정온도>

무더운 여름철에 밖은 푹푹 찌는데 실내에서 18도 19도로 생활하게 되면 냉방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건강 또한 문제지만 낮은 희망온도는 전기를 무시무시하게 잡아먹는 주범입니다.

실내 희망온도는 여름철 25~26도가량이 적당합니다. 이 온도가 너무 덥다면 23도정도만 해도 18도 못지않게 시원합니다. 

적당한 온도로 사용하시되 희망온도가 1도 높아질 때 마다 전기 사용량은 급격하게 줄어든다는 것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에어컨 청결하게 사용하는 팁>

요즘 나오는 에어컨은 자동건조 모드가 있지만 해당기능이 없거나 에어컨 내부를 더 확실하게 말리고 싶은 경우 에어컨 사용 후 끄기전 송풍모드로 5분~10분 가량 전환해서 가동 후 끄게 되면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말려 곰팡이 증식이나 세균번식으로부터 더 안전하게, 에어컨을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과 같은 냉방기 사용시에 민소매나 짧은 반바지 보다는 얇고 긴 옷을 입어주는 것이 냉방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어린 아이들이 있다보니 여름철이면 거의 내내 켜놓다 시피 하고 쓰게 되는데 저는 에어컨이 바람이 너무 차가워서 부담스럽지 않은 에어컨 제습 모드로 주로 사용하고 밤에는 에어컨 절전 모드 나 열대야취침 모드로 사용하는데 한달 전기세가 한창 더운 여름철 6~8만원 이하로 나옵니다.

에어컨 외에도 가정에서 전기세 줄여주는 꿀팁 몇가지가 더 준비되어 있는데 에어컨 전기세에 대한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 전기세 줄여주는 꿀팁모음 2탄으로 마저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현명하게 잘 사용하셔서 전기세 부담은 낮추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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